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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는얘기

차랑 결제

Positivie 2023. 5. 2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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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1 나는 차량을 계약했다. 

 

나이 한판이 다 되어가면서 차를 사도 되나 싶었으나, 막상 계약하고 1주일이 지나지 않아, 그 기분들은 사라졌었다. 

 

오늘로써 계약한지 어느덧 2달이나 지났다. 

 

비록, 4월 17일날 옵션으로 계약도 한번 변경했었기 때문에 "순번" 이 초기화 되기도 했다. 

 

그런데, 오늘 카마스터 님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즉시 출고차를 하나 잡았는데 계약할 것이냐" 는 연락이었다. 

그 차는 내가 하려던 트림보다 훨씬 높았다. 

 

내가 하려던 트림과 옵션을 넣고나니 오늘 추천받은 차와 200만원 정도 차이가 날뿐이였다. 

고민을 하던끝에 진행을 하였고, 선수금을 납입하면서, 남은 금액에 대해 할부만 하면 차량이 출고가 된다. 

 

그때 "싱숭생숭" 하던 기분들이 다시 몰려왔고, 심지어 이제라도 취소해야되는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고있다. 

 

난 어떻게든 집의 도움을 받고싶지 않았지만, 집도 , 차도 계속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내 나이가 30이 다되었지만 아직도 도움을 받고 있는 내 자신이 좀 별로라는 생각때문에 더 그런거 같다. 

 

그만큼 더 열심히 일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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