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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결혼식 본문
23. 10. 28일
어제 친구가 결혼을 했다.
친구 결혼식을 갔는데 온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늦지 않으려고 시작시간보다 1:30분 전에 출발했는데 차도 밀리고 주차도 오래걸리고 너무 많은 시간을 소모해서 늦어버렸다.
어제 결혼한 친구는 이제 나와 9년된 친구다.
나에게는 몇없는 친한친구중에 한명이기도 하다.
초, 중, 고 친구들하고는 이미 연락을 안하기 때문에 그나마 유일하게 남아있는 친구들이라고는 몇 되지 않기 떄문이다.
몇 없는 친구이기도 하고, 내 스스로 생각하기에 고마움이 정말 많이 느껴지는 친구였기에 축의금을 얼마해야될까 라는 고민을 몇개월간 한 것 같다.
몇없는 친구와, 동료들, 학교 동생들 과 밥을 먹으면서 고민도 해봤고
인터넷을 통해서 검색도 많이 해봤지만
다들 비슷했고, 공통적으로 돌아온 축의금은 아래의 내용을 항상 볼 수 있었다.
축의금은 준만큼 돌려줘야 한다
오히려 저 말을 들었을 때, 나는 너무 의아했다.
축의금은 자기의 상황과 형편에 맞게 주면 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왜 준만큼 돌려받아야 하는 것인지 정말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다.
결론적으로, 축의금은 식장에서 10을 했고, 개인적으로 100을 했다.
주변사람들이 나한테 축의금 두번하는 사람 처음본다고 한다.
근데 내 생각은 조금 달랐다.
식장에서 제공하는 축의금은 "밥 값" 이라고 생각했다.
결혼을 축하해주러 가는 겸 밥을 먹기 때문에 그 밥값이라고 생각하면서 냈다.
그리고 친구에게 100을 주면서 얘기했다
친구는 축의금도 내놓고, 또 주냐면서 많이도 준다고 얘기를 한다.
너한테 준 100이 나한테는 사실 모자르다고 생각했는데,
더 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게 많이 아쉽지만
"축의금은 준만큼 돌려줘야 한다" 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100으로 조절했다.
내가 결혼할지 안할지도 모르지만, 저런 부담감 조차 만들어 주고 싶지 않아서 100으로 만족하자 생각했고
그 금액을 준것이지만 결혼을 축하하는 내 마음은 그 이상이라는 것만 알아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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