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스포티지(NQ5) 인수 2달 후기

어느덧, 차를 인수받은지 벌써 2달이 된 것 같다. 

 

2달간 운행한 기록은 대략 1,200km...

 

많이 안돌아다닌 것 같았는데 꽤 많이 돌아다니긴 했나보다. 

 

2달간 23년 스포티지(NQ5)를 타보면서 장단점을 공유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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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1. 차 크기가 생각보다 큼 

 셀토스와 쏘렌토의 중간급이라 어중간 하면서도 나름 적당한 크기다. 

  셀토스 전장 : 4,375 / 전폭 : 1,800

  스포티지 전장 : 4,660(+285) / 전폭 : 1,865(+65)

  쏘렌토 전장 : 4,810(+150) / 전폭 : 1,900(+35) 

 

장점2.  1열 시트백 C타입 USB 포함 

    보안 업자의 관점으로만 보면, 전자장치로 이루어진 차량에 C타입을 포함한 USB 포트가 많은것은 좋지않다. 

    스마트폰을 비롯하여 어떤 기기든 연결하였을 경우 해킹의 위험성이 따르기 때문인데,,, 

    보안업자의 관점이 아닌 일반인의 관점이라면 충전할 수 있는 포트가 많아졌기 때문에 편리하다고 생각한다. 

 

 장점3. 기아 디지털 키 

     여름, 겨울에 디지털 키를 사용하여 5~10분전 시동을 걸어놓고 에어컨 및 히터를 켤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좋다 

     여름에는 차 타면 덥고,, 겨울에는 추운데 이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좋은 방법이지만 

     원격으로 시동을 걸게되면, 보닛에 고양이가 들어간 것을 확인 할수가 없기 때문에 나름의 단점이기도 하지만, 

     내 편리함과 기분좋은 하루를 보내려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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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점1. 엠비언트 라이트 빈약 

   엠비언트 라이트는 시그니처 트림부터 존재한다. 

   기어패널과 동승석 앞부분에 엠비언트라이트가 존재하지만, 시공을 하지 않으면 정말 너무 빈약하다.

   물론, 엠비언트 라이트가 많으면 양카(?) 의 느낌이 살짝 생기는 것 같기도 하지만, 

   순정으로 들어있는 부분이 너무 조금이라 많이 빈약해보인다. 

   

 단점2. 전자식 변속 다이얼 의 적응이 힘듬 

    그동안, 많은 차량들은 자동변속기 였고, 렌트를 많이 이용하던 나 또한 자동변속기를 많이 사용했었다. 

    요즘은 버튼식, 다이얼식, 칼럼식 등 여러 방법들로 인해서 자동변속기가 많이 변경이 되는 것 같은데,

    새로운 방법으로 적응하는데에 꽤나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다. 

 

 단점3. 인포테인먼트 공조전환 조작계의 터치화 

    인포테인먼트 공조전환 조작계는 그동안 터치식이 아닌 버튼식이 많이있었다. 

    버튼식의 편리함이 위치를 외워놓거나 적응이 되었다면 바로 찾아서 누를 수 있었지만, 

    터치식으로 되면서 인포테인먼트와 공조 전환을 위해 정확한 위치에 터치를 해야만 변경이 되는 점이 운전자 입장에서는 좀 불편하다. 

    누군가와 같이 타고다닌다면 부탁을 하면 되겠지만, 혼자 타고 다녀야 할때에는 공조전환 등을 할 때 

    눈으로 꼭 확인을 하고 터치를 해야지만 변경이 되기 때문에 불편한 것 같다. 

 

 단점4. 블랙하이그로시의 스크래치 및 지문 발생

    차량디자인의 고급화를 위해 블랙하이그로시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그치만, 블랙하이그로시 부분은 스크래치 및 지문이 많이 남는다

     방지하기 위해서는, PPF를 꼭 해야하는데 PPF 시공 후에 쓰다보면 갈아야 한다고 하는데,,  혼자붙이기에는 어려워보인다 

 

 단점5.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은 발열은 심하지만 속도가 매우 느리다. 

     전자기기로 이루어진 차량에 USB를 이용하여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것은 해킹의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난 쓰지 않는다. 

     무선충전 시스템이 좀 더 향상화 되었으면 한다. 

 

단점이 많은 것 같지만,, 결론은

난 스포티지 오너로써 만족한다.

 아주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