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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는얘기/리뷰

M1 Macbook 한달 사용 후기

Positivie 2022. 5. 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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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Macbook 실 사용 기간 : 2022.04.03 ~

 

맥북을 사용한지 어느덧 한달이 벌써 훌쩍 지났다. 

물론, 계속해서 맥북만 사용한 것은 아니다. 

회사에서 업무할 때, 퇴근해서 강의 할 때, 친구들과 게임할 때 등등등....

모두 Windows를 사용했다. 

 

다만, 문서적인 작업을 하거나, 웹 서핑, 온라인 쇼핑 등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은 맥북으로 진행했다. 

1. 장점

  • 애플 기기간의 연동 환경이 매우 뛰어나다. 
  • 소음이 존재하지 않는다. 
  • 발열이 매우 적다. 
  • 스타벅스 출입이 가능함 

2. 단점

  • Directory(폴더) 개념이 다르다.
  • 배터리가 예상보다 빨리 닳는다. 
  • Windows 를 너무 오래 사용해서 적응이 힘들다. 

 

3. 장점과 단점에 대한 자세한 표현(?) 

본인은 앱등이로 진화하는 과정에 있다. 

아이폰SE2, 에어팟2, 아이패드7세대, 애플펜슬 1세대, 맥북까지 애플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물론,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은 조카에게 상납되었지만... 

 

내가 장점1로 뽑은 연동환경이 뛰어났던 것은 "에어팟 과 사진(갤러리)"에 있다. 

에어팟이 근처에 있으면 맥북에서 "근처에 에어팟 있음" 이라는 알림을 보내주며,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맥북으로 에어팟을 쓰고 있다가도, 전화가 오면 에어팟은 바로 아이폰으로 넘어가게 되었고, 통화가 가능했다. 

 

사진도 매우 훌륭한 연동이 제공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iCloud도 쓰고 있지만 iCloud는 한번 동기화가 되고나면 특정 시간동안 동기화가 되지 않아서 불편했다. 

이 때, 케이블을 항상 들고다니다 보니 사진 동기화가 매우 빨리 진행됐고, 정말 편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케이블을 들고다니면 Windows랑 무슨 차이가 있냐고 하겠지만, 

직접 사용해본 체감으로는 Windows와는 비교할 수 없는 속도차이라고 말할 것이다. 


장점2 ,3 로 뽑은 "소음이 적다" 와, "발열이 적다" 에 대해서 본인의 생각을 덧붙여보자면, 

그냥 "무소음" 이다. 

 

팬 자체가 없다보니, 소리가 나올만한게 없다. 

그러다보니, 고성능 작업을 하게 되는 경우 발열이 조금씩 생긴다. 

하지만 발열이 적다는 것도 내가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에 비하면 열이 안나는 수준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은 "Gigabyte Phantasaus P34G V7" 이다. 

5년 가량 사용했지만, 아직도 성능적인 면에서는 쓸만한 노트북이지만, 맥북에 비해 발열과 소음은 매우 강하다. 


단점1 로 뽑은 "Directory 개념이 다르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적어보자면, 

나는 Windows를 15년 이상 사용했다. 

그러다보니, Mac 환경에 적응하기가 아직도 서투르다. 

그나마 Linux 환경에서 Terminal 환경을 많이 사용하다보니, Mac에 처음 진입했을 때 어렵지는 않았다. 

파일을 다운로드 받거나 문서를 저장할 때, 생각없이 그냥 저장하다보니 파일을 어디에 저장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물론 Mac도 GUI 환경을 지원하지만, Windows 처럼 "내 PC" 라는게 없다보니 상위 디렉토리로 접근하는게 매우 불편했다. 

그러다보니, 항상 Terminal을 통해서 파일을 찾고는 한다. 

Finder를 사용해서 찾는게 아직 적응이 안되어있지만, 계속 사용하다보면 적응되지 않을까 싶다.


단점2 로 뽑은 "배터리가 예상보다 빨리 닳는다" 

많은 맥북 사용자들이 배터리가 정말 빨리 닳지 않는다고 했었다. 

하지만 내 느낌은 조금 달랐다. 

 

오늘 글을 쓰고, 강의 자료를 만들고 하느라 2시간 좀 썼는데 20% 가까이 배터리가 소모되었다.

유튜브를 통해 "킬링보이스"를 들으며, 검색을 하고 "Notion" 과 "Tistory"에 글을 쓴게 전부이기 때문이다. 

동영상 편집이나, 사진 편집등 고성능의 작업을 하지 않았음에도 2시간에 20%의 배터리가 소모되었기 때문에, 

나는 배터리가 내가 생각하던 배터리 소모 보다는 더 빨리 소모된다고 느껴진다. 

 

 

여기까지가 내가 느껴본 장,단점이다. 

물론 장,단점이 더 있겠지만 더 많은 내용을 적기에는 내 표현능력이 부족했다. 

과연 이정도 후기가 앞으로 Windows를 사용하는 사람이 맥북을 사려는데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결론은

 맥북은 디자인때문에 산게 맞다

 Windows를 오래 사용한 사람한테는 불편한게 당연하다

 하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기 때문에 사용하다보면 적응 될 것이다. 

 

최종 결론 : 맥북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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